5/24 주문 후 6/23 수령했습니다. 쇼룸에 가서 보고는 왔지만 우리집에 어울릴 색상이 무엇일까 고민되어 카톡 상담도 요청드린 끝에 파우더로 결정했습니다. 간단히 식사할 때도 쓸 것 같아 낮은 다리로 주문했습니다.
택배상자는 여기저기 찍혀서 엉망이더군요. 특히 한쪽 모서리가 심하게 손상되어서, 배송기사님이 혹시 나중에 반품하려면 번거로우니 현장에서 바로 뜯어보시라고 저에게 권했습니다. 다행히 테이블 자체는 무사해서 다행이었지만... 다리에는 검은 얼룩이 있었는데 물티슈로 벅벅 문질러 닦으니 지워졌습니다.
테이블은 쇼룸에서 본 그대로 예쁩니다. 색상도 진한 분홍이 아니라 은은하고 화사해서 네이비 소파와도 잘 어울려요. 다리 높이가 안 맞아 흔들거려서 당황스러웠는데, 택배박스 안에 다리 높이를 조금 조절할 수 있게 덧대는 부속품이 4개 들어있었습니다. 그걸 사용하니 수평이 맞네요. 생각보다 묵직하니 튼튼하기도 하고 얼룩도 잘 닦여서 좋습니다. 4월말에 주문한 나노 테이블도 빨리 배송되기를 기대합니다.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