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쉬룸 색상에 105센티로 주문하였고,
일주일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그간 원목식탁만 사용하다보니 사실 처음 배송받았을때
밝은 상판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사용해보니 특별히 소재나
색상때문에 불편한 부분은 갈수록 없어지네요.

저흰 식사하면서 흘리자 마자 닦진 않구요,
식사후에 닦아주는데 붉은 양념이나 김칫국물등 착색은 아직까지
전혀 없어요.

후기글에 종이같은 질감이란 글을 봤는데,
딱 차가운 a4용지같은..처음 느껴보는 소재감이에요.
테이블 세팅시에 원목의 따뜻함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이뻐요.
깔끔하구, 요리와 식기를 돋보이게 해주는 매력이 있네요.

머쉬룸 컬러에 화이트 철제다리라 자칫 너무 차가워 보일수도
있는데, 상판 측면의 우드색이 색과 소재 온도의 균형을 잡아주는것
같아요.

처음에 다른상품을 주문했다가 문제가 좀 있어 크로스렉으로
다리 변경하게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저희집엔 이 제품이 더 어울리는것
같아 만족스럽구, 오블리크 테이블의 탄력적인 대처도 좋았습니다

저도 후기글을 많이 읽어보고 구입한지라,
구매의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면 합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