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먼트랩 시즈널 프로젝트 '낯섦'

<이그조틱 센스Exotic Sense>는 '낯섦'이라는 콘셉트로 큐레이션한 무브먼트랩의 두번째 시즈널 프로젝트입니다. 처음 만나는 취향에 대한 낯섦, 일상 속에 스며들어 당연하다 여겼던 것을 다르게 볼 때의 낯섦, 익숙함에서 과감히 이탈하여 아직 낯선 어색함을 선택하려고 애쓰는 다양성에 대한 포용력을 지향합니다. <이그조틱 센스Exotic Sense>는 '낯섦'을 새로운 호기심으로 접근하는 감각적인 취향을 뜻하는 시즌 타이틀입니다.

우리는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으면서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가구를 지향해요. 변화가 잦은 ‘낯섦’ 이라는 키워드를 브랜드의 이상에 비춰보았을때 낯설지만 설레고, 또한 그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해석했어요. 이번 에디션에서는 그동안 오블리크테이블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소재인 아크릴을 사용했어요. 낯선 소재를 통해 비춰지는 주변의 익숙한 풍경. 오블리크테이블이 생각한 이그조틱 센스예요.

낯설지만 설레고, 하지만 자연스러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디자인 모토에 맞게, 이번 에디션은 아름다운 곡선형태를 띄고 있어요. 아주 크고 아름다운 곡선이예요. 시원하고 부드러운 디자인과 여유있는 사이즈로 햇빛이 잘 드는 거실이나 라운지 등에서 티테이블로 사용해도 좋고 그 위에 투명한 소재의 오브제를 함께 장식한다면 이번 에디션의 포인트인 아크릴 소재 다리 부분과 잘 어울어져, 공간 인테리어를 더욱 빛나게 해줄 것 같아요. 쏟아지는 햇빛으로 투명한 다리가 더욱 빛났으면 해요.

오직 무브먼트랩에서만.

무브먼트랩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은 소재와 형태의 특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블리크테이블에서 생각하는 낯섦의 분위기를 테이블의 6개 다리에 함축적으로 표현하여 완성한 오직 무브먼트랩에서만 만나실 수 있는 에디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