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을 위한 새 가구를 고르면서 오블리크테이블을 알게됐어요. 원목가구이면서 관리가 편하고 친환경 소재라 마음에 쏙 들었구요. 어떤 식기를 올려도 예쁘고 음식이 돋보여 다른 테이블이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오~
지방에 살다보니 직접 쇼룸에 가는게 쉽지 않아 리노샘플칩을 구입해 받아봤고 확신이 생겨 신랑과 함께 청담 쇼룸에 방문해 상담을 받고 결정했어요.
실제로 보니 파우더 색상도 참 예뻤는데 제가 가진 식기들 색상이 다양하기도 하고 주방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면서 무난하게 쓰기에는 머쉬룸 컬러가 좋을것 같아서 원래 마음먹은대로 머쉬룸 1600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이사 후 테이블을 받았는데 집에 두니 더 예쁘네요^^ 출근 전 설치가 됐는데 테이블이 계속 눈에 아른거려 출근하기가 어려울정도로 너무 맘에 쏙 들었어요 :) 어떤 그릇을 올려도 음식이 돋보이고 예뻐 보여요~
식사중 음료나 음식을 흘려도 물티슈로 슥 닦으면 흔적없이 깨끗하게 지워져서 옆에 있던 친구들이 테이블 좋다고 하길래 뿌듯했어요^^ 워낙 제 마음에 든 가구라 테이블은 무조건 이거다하고 신랑 의사 상관없이 구입했는데 가구에 관심없던 신랑도 테이블 정말 잘 골랐다며 맘에 쏙 든다고 하네요~
식사시간이 오블리크테이블덕에 너무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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