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4년 살다 새 집으로 분양받아 이사오면서 제일 먼저 사고 싶었던 것이 바로 식탁이었답니다.

코엑스 리빙페어 때 직접 보았던 정말 갖고 싶던 오블리크테이블로 정해 놓고, 기존 집을 팔고 이삿날이 확정된 다음 바로 청담 오블리크테이블로 달려갔답니다.

얼리버드로 오블리크테이블 벤치 세트와 쇼파 테이블을 샀더랬죠.

정말 넘나 예뻐서 무슨 색으로 할지 고민 많았는데 평소 홈카페 놀이를 즐기는 저로서는 여러 그릇을 놓아야하니 밝은 색이 낫겠다싶어 머쉬룸 상판에 예쁜 파우더색 벤치로 정했답니다.  

이사 오기 전 인테리어를 하고 조명을 달고 식탁을 들였는데 직접 집에서 보니 정말 만족도 200%였습니다.

테이블을 조립해주시는 기사님도 친절하시고, 막상 원하는 위치에 놓았을 때 안 어울리면 어쩌나했던 걱정이 무색하게 정말 잘 어울리더구요.

친구들도 정말 카페같다며, 테이블이며 의자며 너무 예쁘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4살 아들을 키우고 있어 꼬마손님들이 자주오는데, 상판이 라운드형이라 안정하고 6인용 벤치에는 3명이상 앉을 수 있어 정말 유용하답니다.

그리고 밥상을 차려도, 커피를 마셔도, 햄버거만 올려놔도 카페에 온 듯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와 정말 만족입니다^^

거짓말 못하는 성격이에요. 정말 예쁜 테이블이에요. 굿!굿!굿! 좋은 제품 예쁜 제품 만들어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