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가구를 알아보면서 오블리크 테이블의 색감에 완전 매료되었답니다 : )

저희에게 남은 고민이라고는 "어떤색으로 사야할까?" 였답니다 ㅎㅎ

주말에 청담쇼룸도 방문하여 집의 전체적인 색감에 어울릴만한 색상도 추천받았어요 !

(구매당시에는 컬러칩이 없었는데, 7월부터 판매가 되고 있더라구요, 진짜 센스만점)

한시간정도 직원분을 끈질기게 상담하며 괴롭혔는데, 아주 탁월한 색상선택이였습니다 큭..

저희집 테이블 색상은 '머쉬룸'으로 선택했어요

오염에 (생각보다) 강한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지라 빨간 국물과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을때 좀 걱정되었어요 !

   (야식에 빠질수없는 엽떡과 치킨 ;) )

   테이블에 음식이 떨어지면 아주 박박 닦아줘야겠단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빨간국물같은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

   밥을 다 먹고 난 뒤에 물티슈로 슥슥 닦아주니 잘 닦였어요 !

   그리고 오블리크 테이블의 치명적 단점으로 알고있었던 스크래치 !

   지인분께 선물받은 컵 코스터가 원목으로 된거라

   컵을 끌거나 할때 스크래치 걱정이 됐는데 전혀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

   뾰족한걸로 긁지않으면 이상무 ! ㅋㅋ

   제 소듕한 테이블에 직접 실험해보진 못했습니다

분위기를 부드럽게

   집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정말 대리석 + 그레이 그레이한 집이에요

   처음엔 깔끔해서 좋아보였는데, 차가운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오블리크테이블이 들어오고 나서는 집안분위기가 화사 + 러블리 해졌답니다 !

   테이블 컬러가 밝다보니 뭔가 기분도 업되는 큭~

   뭐하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없는 사랑스러운 테이블입니다

우리의 대화

   거실의 컨셉은 'TV없는 거실'

   테이블이 오기전까지는 버려진 거실이였지만용ㅎㅎ

   TV없는 우리집에 테이블이 들어온 뒤부터는

   1) 퇴근 후 함께 도란도란 얘기할 공간이 생겼어요 ! 우리만의 공간 :)

   2) 즐겁게 야식도 먹구요

   3) 친구들과 예쁜 카페를 가지않아도 우리 집안의 카페가 생겼어요 히힛

집에서 좋은시간을 함께 만들어갈 테이블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